LG, DB전 6연패 끊었다…DB는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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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워드 정희재가 28일 DB와 홈 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창원=KBL)

 

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주 DB에 당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LG는 2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홈 경기에서 84 대 76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5전 전패를 포함해 DB전 6연패에서 약 1년 7개월 만에 탈출했다.

3승 5패가 된 LG는 9위에서 부산 kt, DB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3승 4패)와는 0.5겨익 차다.

포워드 정희재가 통산 한 경기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특히 정희재는 4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팀 최다 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가드 이원대가 14점 6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했고, 캐디 라렌도 12점에 양 팀 최다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DB는 저스틴 녹스가 양 팀 최다 21점, 두경민도 양 팀 최다 7도움(18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리바운드에서 26 대 38로 밀렸다.

개막 3연승을 거둔 DB는 김종규, 윤호영 등 주전들의 부상 이후 5연패를 안았다. 공동 7위 밑에는 최하위인 10위 삼성(1승 6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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