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북구의원, 비위 의혹 제기한 참여자치21 등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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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이 자신에 대한 비위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정철 의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근거 없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제기한 참여자치21과 해당 의혹을 제보한 불상의 인물을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정철 의원은 "참여자치21이 사실이 아닌 수의계약과 관련한 비위 의혹을 제보자의 주장만 듣고 경찰에 진정서를 넣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참여자치21은 지난 9월 말 이 의원 등 비위 의혹이 제기된 기초의원 7명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광주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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