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대구지역은 8만2천917명이 전입하고 8만3천626명이 전출해 순이동은 -709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6만8천749명이 전입하고 7만3천351명이 전출해 순이동은 -4천602명을 기록하면서 서울(-24,007명)과 인천(-5,57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같은 기간 전국 이동자 수는 181만9천 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7만2천 명(10.5%)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