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부터 결식우려 아동 HACCP인증 급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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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1년부터 경제적 또는 가정 형편상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해썹(HACCP)인증을 받은 급식을 제공한다.

포항시의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 중 결식우려아동은 초등학생 2015명, 중학생 864명, 고등학생 692명, 미취학 및 특수학교 아동 등 전체 약 3850여 명이며, 예산은 약 80억 원 규모이다.

포항시는 11월 중 해썹(HACCP)인증업체를 공개 모집해 선정한 후, 내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일부 아동과 가정으로 도시락을 지원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동급식카드(경북참사랑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아동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급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가맹점도 모집 한다.

포항시는 현재 편의점 위주의 가맹점에서 제과점, 마트, 음식점 등 가맹점을 확대해 아이들이 편리하고 다양하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해 접근성을 높인다.

아동급식카드는 1일 최대 2만 원, 부식카드의 경우에는 1일 최대 2만 5천 원이며, 잔여 포인트는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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