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인디뮤지션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 개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자료=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서울시가 힙합LE와 함께 독립음악창작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창작지원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 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오디션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창작 오디션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

기존 소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번 창작 오디션은 비트메이커와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작자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의 음악소스(샘플팩)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 유누가 호스트로 참여하며 호스트들의 창작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샘플팩을 무료로 공개한다.

오디션을 통해 △유명뮤지션과 샘플팩 제공을 통한 인디뮤지션과의 협력창작지원 △창작 오디션 참여 독립창작자 창작음원 홍보영상제작 △선정된 창작자에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힙합LE채널 활용)이 이루어진다.

오디션 지원은 오픈창동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가능하다. 호스트 뮤지션 별 2팀씩, 최종 선발자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신진 창작자(팀)는 호스트 뮤지션인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유누의 프로듀싱을 받아 창동 창작스튜디오(공음·이음)에서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힙합 le를 통해 내년 1월말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창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씬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서울아레나 완공이후 도봉구가 세계적인 음악도시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