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운동 동참.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경남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경찰은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후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이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35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찰관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