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방문하면 끝…경남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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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5개 시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 시범 기관' 선정

여권 사진파일 안내.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가 29일부터 시행된다.

경상남도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가 지난 7월 전국 7곳의 여권 사무 대행기관을 선정한 이후 2차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경남도를 비롯해 진주·김해·창녕·거창 등 전국 48곳이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차에 선정된 함안을 포함하면 경남도청 등 6곳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가 진행된다.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접수와 수령을 위해 민원 창구를 2번 방문하던 것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여권 수령 때만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전자여권을 한 번 이상 발급받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정부24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여권 사진을 올려주고 수수료를 내면 된다.

다만 제출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으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고,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병역미필자, 전자여권 발급 기록이 없는 경우, 상습 분실자, 행정제재자 등은 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여권 수령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신청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수 때 신청한 여권 사무 대행기관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전국에는 여권 사무 대행기관이 251곳이 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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