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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장지 도착한 이재용-이부진-이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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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28일 오후 수원 선산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지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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