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집단감염 창원 가족모임 관련 접촉·동선노출 420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4명 양성·300명 음성·116명 검사 진행 중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10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번진 경남 창원 가족 모임 관련 접촉자와 동선노출자가 420명으로 늘어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420명 가운데 이미 4명이 양성(310·311·313·314번)으로 나왔고 300명은 음성, 1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창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10명이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2차 감염자다.

경기도 안양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통영 50대 여성인 경남 312번의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모두 46명으로, 2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상황판. (사진=경남도청 제공)

 

10월 들어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다. 창원 가족 모임 집단 감염 등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모두 11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311명 가운데 이날 1명이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293명, 입원 치료 환자는 18명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가족 모임과 함께 식사와 술자리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2차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발열체크를 하더라도 증상이 명확하기 전까지 감염자를 찾기 어려워 당분간 수도권 방문자 등과는 되도록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