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일 만에 지역감염…서울 가족 접촉 창원 60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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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번 서울 아들 가족 방문, 며느리 확진 후 감염
누적 확진자 300명 중 8명 입원 치료 중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남에서 8일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창원에 사는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303번인 이 남성은 서울 구로구에 사는 아들 집에 갔다가 며느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03번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의 아들 집을 방문했다. 며느리가 확진 판정을 받고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전날 밤 양성이 나왔다. 303번의 아내는 음성이 나왔다.

303번의 첫 증상은 지난 23일로 파악됐고, 지금까지 11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303번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판(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은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에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12명 가운데 8명은 해외입국자, 4명은 지역감염자이다.

누적 확진자는 300명으로 늘었고, 완치자는 292명, 입원 치료 환자는 8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046명이며, 337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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