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4번째 독감백신 사망자 발생…양천구 70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양천구 73세男 백신 맞고 다음날 사망
서울시 "백신 위험성 조사해봐야 알듯"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양천구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목숨을 잃은 주민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4번째다.

23일 서울시와 양천구에 따르면, 양천구 주민 73세 남성 A씨가 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바로 다음날 사망했다.

A씨는 평소 당뇨와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어 혈액투석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에서는 전날까지 강남구와 영등포구, 강서구에서 각각 1명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

강남구 거주자인 84세 남성은 19일 백신을 맞은 뒤 22일 오전에 목숨을 잃었고 영등포구 72세 남성은 21일 오전 주사를 맞은 후 3시간쯤 뒤 사망했다.

강서구 거주 53세 주민은 17일 낮 12시쯤 경기 광명시 소재 의원에서 백신을 맞은 뒤 20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21일 사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알 것 같다"며 "당장 백신 접종 중단 권고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