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 교육훈련함 '한산도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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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제공)

 


한국 해군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정식 해군 함정이 됐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한산도함 취역식을 했다.

한산도함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배이며, 전장 142m, 배수량 4500톤, 최대속력은 24kts(44㎞/h)다.

이 배는 우리나라 해군 함정 중 처음으로 연안 실습·순항 훈련 등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됐고, 승조원(120명) 외에 교육생 300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과 강의실, 실습 공간을 갖췄다.

함명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한산도를 삼도수군통제영으로 삼아 약 4년간 조선 수군을 양성하고, 한산도해전을 계기로 남해의 제해권을 장악한 점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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