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충무로 영화제' 12월 랜선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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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구문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이 함께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기반 비대면 영화제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는 작년까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이끌어 온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을 만나 새롭게 탄생한 영화제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봉준호, 박찬욱, 김보라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영화감독들이 소속된 단체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칸 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인 감독주간을 모티브로, 감독이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감독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라고 중구문화재단은 설명했다.

△By The Directors △For The Directors △Of The Directors △With The Directors(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감독의,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감독과 영화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연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렉터스 위크의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충무로영화제는 코로나로 인해 규모보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충무로의 옛 명성에 미래의 비전이 덧입혀져 창의적인 영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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