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스마트워치 활용 보건소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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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소 스마트워치 모바일헬스케어(사진=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140명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일상에서 보행수, 보행거리, 심박수, 소모칼로리 등 건강상태가 자동 전송되는 스마트워치(손목형 활동량계)가 지급된다. 구는 최신 모바일 앱을 통해 구민의 건강상태와 운동량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동 전송 정보 외에 평소 본인의 운동량과 영양섭취 등 부가정보를 기록하면 이 역시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코디네이터)에게 전송돼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 설정과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참여자 선정 기준은 만 19세 이상의 마포구민 또는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을 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진행한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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