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8군단, 26일부터 강원영동서 대침투종합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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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영동 지역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에 돌입한다.(사진=육군 8군단 제공)

 

충용8군단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삼척, 양양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종합훈련 기간에는 주요 도로에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기동한다.

이번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군단이 통제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제대별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진행한다. 민·관·경과 타 부대를 제외하고, 군단 자체 필수인원만 참가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에 군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와 군 검문소 운영 등이 예상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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