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추진' 손흥민, 토트넘 가장 '비싼 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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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급 2억2152만원으로 팀 내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는 팀 내 주급 3위인 손흥민과 재계약에 나섰다. 이번 재계약으로 손흥민이 팀 내 주급 1위가 될 수 있을지가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급 1위'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은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15만 파운드(약 2억2152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에 토트넘이 재빨리 손흥민과 재계약에 나섰다는 것이 '데일리 메일'의 분석이다.

2020~2021시즌을 대비해 7명의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은 주축 선수와의 재계약에 나섰고, 이 가운데 최우선 협상 대상이 손흥민으로 꼽혔다.

손흥민은 새 시즌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7골 2도움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해리 케인(5골 7도움)과 최전방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명문 클럽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고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재계약 협상을 요청했다는 것.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만큼 재계약 조건이 관심이다. 현재 토트넘은 케인과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20만 파운드(2억9527만원)으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추진할 경우 높은 주급 인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실상 팀 내 주급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생겼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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