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사진=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 제공)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를 통해 오프라인 관람객을 맞고 있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가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코너를 선보인다.
지난 9월 30일 공개된 '온라인 전시' 코너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EXHIBITION'을 누르면 보이는 '온라인 전시' 메뉴를 클릭하여 볼 수 있다. 올해 출품작들을 12개의 섹션별로 구분해 감상할 수 있는 이 코너는 창원조각비엔날레 유튜브 채널과 연동된 팝업 창으로 제작됐다.
온라인 전시 창의 왼쪽에 보이는 메인 영상은 각 섹션별 전시 공간, 작품 감상 동선을 보여주는 영상이며, 메인 영상을 보다가 관심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창의 오른쪽에 위치한 개별 작품 목록에서 작품을 선택한 후 오디오 가이드가 곁들여진 개별 작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진선규를 비롯해 김성호 총감독과 차상민 큐레이터, 박소희 협력 큐레이터가 참여해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했다.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여건상 현장 관람이 어려운 분들이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코너를 통해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초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대사 진선규의 홍보 영상, 전시장별 동선 영상 및 VR영상, 무대미술가 임창주 작가와 공연팀이 함께 하는 '아트 시어터 콜라보'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