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컨벤션 이봉순 대표가 23일 ‘제47회 관광의날’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사진=리컨벤션 제공)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열린 '제47회 관광의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리컨벤션 이봉순대표가 국제회의 해외유치로 한국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리컨벤션은 올들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MICE 산업의 재기를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대한 솔루션을 체계화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마이스업계에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었는데 20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자산들이 이어질 수 있게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총력을 다해왔다"며 "변함없이 업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심에 있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월 2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주관한 이번 관광진흥유공자 포상은 관광산업의 진흥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 국내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 등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업계와 학계, 기관 종사자 및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