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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절차 밟는 서울대 음대 교수…추행 2명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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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교수 7명 성추행·성희롱으로 징계위 밟아
음대 교수 2명 외에 재직 2명 더 있어

서울대학교 (이미지=서울대 홈페이지)

 

서울대 음대 소속 교수 2명이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대학 징계위원회(징계위)에 회부된 가운데, 성 비위 문제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서울대 교수가 2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성비위 문제로 교내 징계위에 회부된 교원은 모두 7명이다.

이들 중 3명은 퇴직했고, 4명은 현직자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성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거나 기소돼 재판을 받는 음대 소속 교수 2명 외에도 추가로 2명의 교수가 징계위에 회부된 사실이 드러났다.

A교수는 추행혐의로 수사를 받은 뒤,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현재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B교수는 학생을 성희롱해 인권센터에서 중징계를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는 "A교수에 대해서는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심의를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서울대는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각 교수들의 소속기관 등은 밝히지 않았다.

나머지 3명은 징계가 마무리됐다. 이 중 2명은 정직 처분이 내려진 뒤 퇴직했다. 1명은 해임 처분됐다. 유일하게 해임 처분을 받은 사람은 인문대 서어서문학과 소속 교수다. 그는 지난해 제자 성추행 혐의 등으로 해임된 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2017∼2019년 서울대 인권센터에 접수된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 건수는 총 102건이다. 이 중 가해자로 지목된 피신고인이 교원(교수·강사)인 경우는 19건으로 18.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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