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가 2일 밤 11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숨듣명 콘서트' 예고 캡처)
유튜브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이 추석을 맞아 TV 버전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문명특급' 추석특집 TV판 '숨어 듣는 명곡'(이하 '숨듣명') 콘서트가 2일 SBS에서 방송된다.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가 MC를 보는 이번 콘서트에는 200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초반 발매된 명곡의 주인공이 대거 출연한다.
'향수 뿌리지마'의 틴탑, '시끄러'의 유키스, '삐리빠빠'의 나르샤, '유 알 맨'(U R Man, 별명 '암욜맨')의 SS501 허영생-김규종, '롤리폴리'의 티아라 은정-효민-지연-큐리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틴탑과 유키스는 '틴키스'를 결성해 무대를 또 다른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명특급은 '숨어 듣는 명곡'이라는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11월에는 제국의아이들 데뷔곡 '마젤토브'의 작사가 한상원씨와 제아 멤버 하민우를 만났고, 지난해 3월에는 '차에 타봐' 등 비의 노래를 재조명했다. 4월에는 '삐리빠빠'의 나르샤와 '삐리뽐 빼리뽐' 남녀공학 멤버들을, 7월에는 티아라를, 12월에는 '베짱이 찬가' 써니힐을 만났다.
올해도 유키스, 틴탑을 만나 '시끄러'와 '향수 뿌리지마'를 집중 분석하는 시간을 만들었고, 이달의 소녀 이브와 츄, 엠블랙 천둥, 작곡가 라이언 전, 안무가 배윤정, 배우 이서안 등을 초청해 비의 '깡'을 포함한 '숨듣명 총회'를 열기도 했다.
'문명특급' 추석특집 TV판 '숨듣명 콘서트'는 오늘(2일) 밤 11시에 SBS에서 방송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S501, 틴탑, 나르샤, 유키스, 티아라 (사진='숨듣명 콘서트'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