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광주전남서 음식 조리 중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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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A(64)씨의 주택 아궁이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A씨와 A씨의 손자 B(18)군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추석에 맞춰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의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20분쯤에는 전남 광양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방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20분쯤에는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조리기구가 탄 것을 발견하고 가스 공급 차단 등 안전조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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