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모씨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캡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 모씨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 방송인 탁재훈이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확실한 증거라며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김 씨는 해당 사진에 대해 "자세히 보면 밑에 깔린 건 바카라 판이다. 일반 객장이 아니라 소수가 은밀하게 모여서 하는 정킷방이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여유롭게 도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VIP방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상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 필리핀의 한 호텔 카지노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라며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 하차시키라"고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7일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 등 일부 연예인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탁재훈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