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까톡]박통, 문통의 가려진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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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NY지지율
차량 시위 막아? 말아?

세월호와 관련해 대통령의 24시간이 공공재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세게 몰아쳤던 문재인 대통령.

자신이 쏜 화살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문 정부의 청와대 역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 피살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피살이 확인됐는데도 문 대통령에 대한 보고는
10여시간 지난 뒤에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급기야 대통령은 공무원이 피살된지 엿새만에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내로남불 정부라는 비판을 받을 만하다.

문 정부 권력 근처에 가 있는 사람들의 이율배반적인 행태도 지적된다.

자신들은 선이고 다른 쪽은 악이라고 보고 행동한다.

하지만 두 집단의 차이는 깻잎 한장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들어 내로남불과 함께 공정과 불공정의 시비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로 남북관계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역사의 큰 물줄기를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는 주문도 따른다.

보수단체의 개천절 차량시위 금지와 관련해서는 차량시위는 방역에
문제가 없고 표현의 자유를 막는다는 점에서 과도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또 이미 7.25 이석기 석방 차량시위는 허용한 점을 들어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반해 코로나로 고향에 가지 말라고 하는 와중에 차량시위를 허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의 조치를 이해한다는 주장도 펼쳐진다.

추석연휴 때 얘기거리인 차기 대통령 후보 문제도 다룬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에
멈추어서고 홍준표 의원 지지율이 크게 오른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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