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 '문화생활' 집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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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 고전영화, '혼트:나 혼자 트레이닝' 등

'혼트:나 혼자 트레이닝' 편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체육학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군인 이화은 대위가 힘찬 구령으로 운동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바꾼 요즘, 추석 연휴도 고향집으로 가는 대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연휴 기간 방 안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위한 '추석 특집 문화 포털'이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안내 페이지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Culture.go.kr/home)'을 통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라 트라비아타'와 '라보엠' 등 오페라 명작을 마스크 없이 맨 앞에서 즐길 수 있다. 수준높은 오페라를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는 신상옥, 임권택, 김기영, 유현목 등 대표 감독들의
우수 한국고전영화 320편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도 떠나볼 수 있다.

신상옥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임권택의 '서편제', 김기영의 '하녀', 유현목의'김약국의 딸들' 등 쉽게 볼 수 없는 고전영화를 나 홀로 느긋하게 볼 수 있다.

"트위스트 운동은 상체를 트는 힘과 하체를 들어올리는 힘을 이용해 하는 워밍업 운동입니다. 하나 둘 셋 넷!"

연휴 기간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는 '혼트:나 혼자 트레이닝' 편도 눈에 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체육학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군인 이화은 대위의 힘찬 구령과 시범으로 방 안에서도 혼자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

1일과 2일에는 소리꾼 이희문의 '오방신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 고궁음악회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예술의 전당의 발레 '심청'과 연극 '여자만세2'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나무와 아이' 등 어린이 공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사 전시 투어 등도 선보인다.

연휴기간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안내 페이지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통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사진=문체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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