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충북본부 코로나19 중기금융지원 900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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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사진=자료사진)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900억 원 늘리기로 했다.

한은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220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900억 원 늘렸다고 밝혔다.

은행 대출취급 기한도 애초 이번 달 30일에서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연장 운용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이다.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 무도장, 사행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피해 관련해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자영업자)은 시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은 충북본부는 3월 초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의 50%(연 금리 0.25%)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피해기업을 지원했다.

자영업자, 저신용(신용 6~10 등급) 중소기업은 대출실적의 최대 75%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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