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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0월 개막…온오프 동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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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내 창작뮤지컬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
개폐막식, 네이버TV로도 중계…유튜브로 역대 해외공식초청작 상영
전 작품, 전체 객석의 30% 범위 내 운영

딤프 공식 초청작 'You & It' 중 한 장면(사진=EG뮤지컬컴퍼니 제공)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10월 23~11월 1일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담프는 해외공연팀이 참여해온 글로벌 공연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 창작뮤지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축제는 개막콘서트 '딤프 온택트'(10월 23일·대구오페라하우스)로 시작해 '딤프 폐막콘서트'(11월 1일·대구오페라하우스)로 끝맺는다. 모두 네이버TV로 생중계한다.

딤프 온택트는 마이클 리, 이지훈, 손준호, 정선아, 박강현, 민경아 등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폐막콘서트는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딤프 뮤지컬스타' 역대 수상자가 총출동한다.

본 프로그램은 딤프 창작지원작 4편과 공식초청작 1편, 특별공연 3편을 선보인다.

무대에 올리는 창작지원작은 '산홍' '생텍쥐페리' '프리다_더 라스트 쇼' '무도회장 폭탄사건'이며 공식초청작은 'You & It'이다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기적소리' '푸르고 푸른'은 특별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뮤지컬 거리공연인 '딤프린지'와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딤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대 해외 공식초청작도 볼 수 있다. 라인업은 '마타 하리' '넌 리딩 클럽' '아이 러브 피아프' '라 칼데로나' '마담 드 퐁퐈두르' 등이다.

딤프 측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과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전 작품의 객석을 30% 범위에서 운영한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온라인에서 상영하는 '마담 드 퐁퐈두르'(사진=딤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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