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유통 없어…12세 미만·임산부 접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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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한형 기자)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이 전주 등 170여명에게 접종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문제의 백신이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북도는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상온에 노출된 백신이 전국 5곳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폐기 명령이 내려졌지만, 현재까지 도내 유통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는 만 6개월~만 12세 미만과 임산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재개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터 접종을 하려던 만 13~18세 대상의 백신 물량 가운데 일부가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무료 접종대상자 55만 명 정도에 대한 접종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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