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입촌식 취소 등 10~15% 삭감 간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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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입촌식을 취소하는 등 참가 규모 간소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주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등에 선수를 제외한 대회 관계자의 감축을 요청해 규모가 계획보다 10~15% 줄어들 전망이다.

도쿄 올림픽은 1년 연기되면서 경기시설 재계약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추가 비용이 3천억 엔(3조 3288억 9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들어갈 때 하는 행사인 입촌식은 하지 않는다

각 대회장 가설 운영공간 조명 그리고 가설 전원도 줄인다.

대회장의 장식도 30~40%정도 줄여 화려한 연출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회 관계자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음식 메뉴도 절약 차원에서 재검토하고 일부 관련자들의 버스 수송도 취소하기로 했다.

성화봉송은 계획대로 121일간 이어지지만 운영인력과 차량을 감축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같은 간소화에 합의하면 경비 삭감 효과의 정밀조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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