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종전선언 무책임”…국민의힘, ‘北 만행’에 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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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우리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게 살해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 사건임에도 정부가 깜깜이로 모를 수 있는지 굉장히 답답하다”며 “지금까지 대북정책이 환상에 빠지지 않았나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또한 피살 다음 날 UN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도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하자고 했다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영상은 UN 일정에 따라 사전제작돼 지난 17일 UN본부에 전달된 상태였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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