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호영 감독대행마저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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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앞두고 또 한 번 악재

FC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떠난 뒤 성공적으로 팀의 반등을 이끌었던 김호영 감독대행이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자진사임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악재는 끊이지 않는다.

K리그1 FC서울은 24일 김호영 감독대행이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호영 감독대행은 지난 6월 19일 서울에 코치로 합류해 당시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 흔들리는 팀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는 7월 30일에 최용수 감독이 사퇴하자 김호영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9경기에서 4승3무2패로 반등했다.

하지만 서울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파이널B로 밀렸고, 이번에는 김호영 감독대행이 팀을 떠났다. 서울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파이널B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 하지만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떨어질 가능성도 남았다.

2부리그 강등 위기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났다고 할지라도 '라이벌' 수원 삼성과 23라운드로 파이널라운드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김호영 감독대행의 공백은 또 한 번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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