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마스크 의무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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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다 아던 총리 (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가 코로나19 감소로 제한 조치 대부분을 풀었다.

BBC는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다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쓰기는 여전히 권장하고 있다.

최근 발병 중심지인 북쪽 섬 오클랜드와 비행기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결혼식이나 스포츠 행사 등 모임에서 이제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뉴질랜드의 일상생활은 이미 6월부터 정상으로 돌아갔지만 8월에 오클랜드에서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난 일주일 간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없어 21일부터, 4단계 경보체계 중 가장 낮은 1단계로 복귀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확진자가 1천 468명, 사망자는 25명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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