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함 그리고 복수…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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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에서 11월 17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유럽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1월 1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이다. 그의 연인을 빼앗으려는 친구와 주변인의 모함과 음모로 감옥에 갇힌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파리아 신부의 도움으로 14년 만에 탈출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꿔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이자 2016년 이후 4년 만의 무대다. 네 시즌 동안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했고, 잭 머피가 대본을 썼다.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뇌우가 자욱한 장면을 시작으로, 어두컴컴한 감옥 안에서 절망하는 한 남자가 폭풍우가 치는 바닷가에 외롭게 서 있는 장면으로 끝맺는다.

이번 공연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17년 몬테크리스토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한 뒤 갖는 첫 한국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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