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경수 콜라보, 제조업 혁신 성공모델 만들었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인터뷰]경남의 성공적인 제조업 혁신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스마트 그린 산단'
문 대통령, 스마트 산단 7곳 중 창원산단 방문
창원의 아이디어가 국가산업정책으로 직결
1년 6개월 만 엄청난 변화…수출, 고용 증대
관련 연구원과 삼성SDS, NHN 등 경남 러시
김경수 지사 '경남이 제조업 혁신 선도' 의지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경남의 경험, 전국 산단에 공유 효과 기대
문 대통령, 경남이 K경제의 주인공 선언한 것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김명섭 대변인, 박민원 스마트 그린 산단 추진단장 (경상남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창원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내 그린뉴딜 추진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가스터빈고온부품공장을 현장 시찰하며 세라믹코딩 블레이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이윤상> 우리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천명한 것이 바로 한국판 뉴딜정책입니다. 경남에서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 산단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17일, 그 현장을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녀갔습니다. 현장에 함께 했던 경상남도 스마트 그린 산단 추진단의 박민원 단장, 그리고 김명섭 대변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남도 공보특보 김명섭 대변인과 박민원 스마트 그린 산단 추진단장(사진=자료사진)

 

◆김명섭·박민원> 네. 안녕하세요.

◇이윤상>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천명 후 두 달 만에 창원을 방문했네요.

◆김명섭> 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꾸준히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와 관련된 장소들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그린 산단 과제로 창원국가산단을 대표로 방문하셨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에 데이터댐 방문을 시작으로 7월에는 그린 에너지 해상풍력, 8월에는 그린 스마트 스쿨을 방문했고요. 이번 방문이 네 번째 행보가 되겠습니다.

◇이윤상> 일단 '스마트 그린 산단'의 개념부터 정리하죠.

◆박민원> 예. 2019년 작년 3월에 제조업 혁신을 부르짖고 스마트 산단이라는 것이 전국에 두 군데 출범하였습니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선정이 되었고 그곳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는 것인데 제조업의 혁신, 공간의 혁신, 사람의 혁신을 주도하는 산업단지가 되겠습니다. 이게 스마트 산단이고요. 지난 17일 부터는 기존의 '스마트 산단'에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넘어갔는데 이제는 제조업 혁신 더하기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조업 생태계 조성이 플러스 알파가 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 산단에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넘어가게 된 겁니다.

◇이윤상> 스마트 산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으니까요. '그린'이 더해진다는 것, 좀 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시면요?

◆박민원> 기존의 공장들은 일반 전기를 사용하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대부분은 석탄 화력이라든지 원자력을 이용한 그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유럽 같은 경우는 현재 RE(Renewable Energy)100' 선언, 전력량의 100%를 RE 리뉴어블 에너지, 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선언을 많이 합니다. 그게 일종의 그린라운드의 기술을 선점해서 수입의 장벽을 쌓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예를 들어 유럽에서 자기들의 제품들은 굉장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외국에서 오는 제품들은 일반 화력발전소라든지 CO2를 많이 배출하는 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이면 탄소세, 세금을 더 먹이겠다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가격경쟁에서 어려워지겠죠. 이러면 거기에 수출을 하는 많은 국내 자동차부품기업들도 리뉴어블에너지 100% 선언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도 미리 그것을 준비해야 되는데 그렇게 전환해주는 사업들을 저희 창원스마트 산단에서 최초로 실시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점의 아주 예가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이윤상> 스마트 그린 산단을 추진하는 곳이 창원뿐만이 아니잖아요. 문 대통령께서 창원을 방문한 이유가 있나요?

◆김명섭> 우리나라에는 현재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된 곳이 7곳이 있어요. 그 중에서 창원 스마트 산단은 나머지 산단을 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창원 스마트 산단에서 추진되는 내용들이 나머지 산단으로 확산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통령님께서도 궁금하다. 그러면 내가 창원 스마트 산단 가서 직접 보겠다.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왜 자꾸 창원에서 시작된 사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이유가 뭘까. 이런 것들을 되게 궁금해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찾게 된 것입니다.

◆박민원> 사실은 산업부나 기재부 같은 곳에서 사업을 하라고 먼저 돈을 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런 사업을 할게요, 해야 예산이 내려오거든요. 5만 원 줄 테니까 알아서 책 사라가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무슨 무슨 참고서를 살 테니까 부모님께 얼마 주세요 라고 해야 되는 거고 그런 아이디어를 발산한 곳이 바로 이곳 경남 창원 스마트 산단입니다. 그 아이디어를 산업부에 발산을 했고 산업부가 거기서 받아들이고 기재부의 설득을 통해서 예산이 내려온 것이거든요. 그 중에 핵심코어사업이라든지 스마트 산단 부수적 모든 사업들이 한 12개 꼭지 정도 되는 사업이 있는데요. 그 모든 사업을 다 하는 곳이 유일하게 경남 창원스마트 산단이고요. 타 스마트 산단은 그런 사업에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저희는 국어, 영어, 수학부터해서 지리, 과학 등 전 과목을 다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윤상> 비유가 좋군요.

◆박민원> 일단은 국가 예산을 받으면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국비는 '암소'이고 지방 지자체 예산은 저는 '수소'라고 봅니다. 대부분 이런 예산을 받게 되면 어떻게 갈비살을 먹을까? 치마살을 먹을까? 안창살을 먹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남은 뼈를 가지고 곰국을 어떻게 끌여먹을까 생각을 하는데, 저는 완전히 생각을 달리해서 중앙정부를 설득을 했습니다. 암소와 수소를 사랑하게 만들어서 많은 소들이 태어나게 해서 목장을 키워서 그 목장을 통해서 우유를 만들고 우유를 통해서 관광사업을 하고 치즈를 만들어서, 그리고 조금 오래된 소들은 도축을 해서 다시 고기도 만들고 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으로 변화하자.

◇이윤상> 생태계를 만들어간다.

◆박민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제일 주목하신 게 뭐냐하면 관련된 기업이나 관련된 연구기관이 이곳에 와야 됩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제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데 제조업 혁신은 기존의 제조업에다가 ICT또는 IT테크놀로지가 접목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 ICT나 IT관련된 업체가 대기업이 없습니다. 이 지역에. 없는데 제가 처음으로 한 일이 뭐냐하면 이 대기업부터 와야겠다. 이런 기업들이 와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그런 관련 연구기관들이 와야겠다고 해서 전자부품연구원, 지금은 전자기술연구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동남권 본부가 내려왔고 자동차 부품연구원 동남권 본부, 또 지금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죠. 그리고 삼성SDS가 내려왔죠.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글로벌 ICT 3D관련 기업중에 다쏘시스템코리아 라는 게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인데 이게 전 세계 대부분의 비행기, 자동차는 이 회사의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리거든요. 거기도 여기 내려왔고요. 그리고 그런 곳들이 내려오게 되면 관련 자회사들이 엄청나게 같이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NHN같은 경우에 여기에 데이터센터와 연구소가 와서 5백 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했고요. 이런 식으로 변화를 이끌었던 것이 아마 큰 힘으로 작용되었지 않느냐. 그러면 그게 바로 생태계로 조성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비가 왔으면 국비를 나눠서 기업들에게 나눠주면 그때뿐입니다.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윤상> 지난 1~2년 사이에 정말 많은 기업들이 창원에 들어온 것 같아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1년 6개월의 변화 및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김명섭>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계신 자리에서 김경수 지사가 경남창원국가산단의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변화를 대형스크린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요. 첫 화면은 과거에 1974년도에 경남 창원국가산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46년동안 어떻게 달라졌냐. 이런 모습들을 처음에 도입을 시작하고 지금 현재 창원국가산단의 생산이 39조 원 정도에요. 우리 경남 전체 총생산이 110조니까 거의 1/3을 이 창원국가산단이 맡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래서 그동안 우리 박민원 단장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서 창원국가산단을 어떻게 바꿀 것이냐고 하는 1년 6개월 동안의 과정을 얘기했는데 제가 보니까 한 3가지 정도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매출과 수출이 늘었다. 그런데 고용도 늘더라.

◇이윤상> 고용도 늘었다.

◆김명섭> 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적인 IT기업들이 경남창원으로 모여들더라. 그리고 세 번째는 우리 지역의 인재를 스마트 IT인재로 같이 키워내는 구조를 짜겠다. 이 3가지에 대한 내용들로 해서 그러한 변화들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고요.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이나 수출 같은 경우도 거의 20%이상 늘었고 그리고 2018년 12월부터 19년 12월 1년 동안 보면 중소벤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거의 4만 1500명에서 4만 2500명으로 1천 명 이상 고용이 들었다 라는 게 통계로 수치로 확인이 되는 것이고요. 이제 그런 부분들은 대표적인 태림산업 같은 경우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지금 단장님 말씀하셨습니다만 NHN 우리나라 대표적인 IT기업이죠. 경남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를 만들기로 했고 그 다음에 옛날 전자부품연구원이었던 한국전자기술연구원도 창원에 내려왔고 삼성SDS도 창원에 있죠. 프랑스의 대표적인 IT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 머 이렇게 줄줄이 뭐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런 기업들이 창원을 찾게 되는 과정이었고,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친환경 산단으로 같이 가는 거기 때문에 현재 이 창원 우리 산단이 이산화탄소 3백만 톤을 배출하고 있는데 이것을 130만 톤까지 줄여서 정말로 친환경 산단으로 만들겠다. 이런 내용들까지 함께 발표를 했습니다.

◇이윤상> 이 날 대통령께서는 태림산업과 두산중공업, 이렇게 두 군데를 방문하셨습니다.

◆박민원> 먼저 태림산업 같은 경우는 일찍이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했고 그리고 스마트공장을 외부에서 스마트공장 해 보세요 해서 한 게 아니라 스스로가 스마트공장으로서의 변화를 가지려고 해서 만든 기업이거든요. 매출과 고용이 수직상승했던 효과적인 기업입니다.

◇이윤상> 두산중공업은요?

◆박민원> 두산중공업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기존의 화석연료와 원자력 연료를 통한 에너지를 만드는 그런 곳이었는데요. 이제 친환경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물론 가스터빈이 친환경적이냐 아니냐 라는 아직까지 논쟁이 있지만 그래도 오염물질 배출은 적고요.

◇이윤상> 재생에너지로 가는 중간단계.

◆박민원> 맞습니다. 그 다음에 풍력이라든지 이런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대기업으로서 방문에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윤상>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이제 대통령 방문의 의미를 정리하죠.

◆김명섭>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쳤던 것이 제조업이잖아요? 그런데 제조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이게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님이, 이미 오래전부터 제조업 위기는 얘기가 되었었던 것인데 이 제조업의 위기를 과연 우리가 얼마만큼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를 해왔나. 이런 부분들을 돌아봐야 될 시점인 것 같아요. 중국의 저가공세라든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제조업은 계속 어려운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생태계의 체계를 구축하면서 장기적으로 준비를 해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 것이고 대통령께서 이번에 경남을 찾은 게 일곱 번째거든요. 근데 가장 처음 찾으셨던 것이 2018년에 제조업혁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경남을 일곱 번째 방문한 거예요.

◇이윤상> 첫 방문도 제조업혁신 비전선포식.

◆김명섭> 네. 그러니까 가장 첫 행보가 제조업 혁신에 대한 행보였고 1년 6개월 만에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보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경남의 산업정책이 대한민국의 산업정책'이다. 그래서 경남에서 시작된 제조혁신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김경수 지사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가 1년 6개월 동안 만들어낸 가장 큰 성과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마찬가지로 박민원 단장께 그런 전권을 위임을 하면서 이 산단을 제대로 된 산단으로 만들어 달라. 이런 믿고 맡기는 이런 과정들이 지금의 이런 과정들, 성과들을 내고 있지 않나 싶고요. 그래서 이번 행사들은 경남과 중앙정부, 또 김경수 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콜라보. 이런 것들이 만들어낸 좋은 성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남 스마트 그린 산단 추진단 박민원 단장(사진=자료사진)

 

◇이윤상> 단장님은요?

◆박민원> 저는 그냥 아주 심플하게 대답하고 싶어요. 전국의 스마트 산단이 7개인데 제조업 혁신의 주인공은 바로 너야! 라며 이제 주인공에게 임명장을 주시러 오신 것 같아요. 그 임명장을 받은 거고요. 경남 창원 스마트 산단이, 그리고 지사님하고 창원의 허성무 시장님하고 지금 정말 지자체장님들의 헌신을 다하는 노력, 전폭적인 지원, 전권을 주셨는데요. 정말 전권을 주셔가지고 할 수 있도록 만든 거고요. 최근에 산업부 고위관료가 저에게 이야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이제 산업정책은 경남에서 다 만드네요' 였습니다. '올라오는 대로, 아이디어가 다 국가산업정책이지 않나요?'라고 해요. 지금 그렇게 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 제조업은 너네들이 경남창원스마트 산단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이제 주인공 되었으니 주인공 일 더 열심히 해라. 더욱더 열심히 해서 이게 확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공유거든요. 잘 된 노하우를 누구든지 쓸 수 있도록 공유를 할 수 있는. 그래서 실질적으로 K경제의 주인공이라고 선언하는 그런 날이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윤상> 주인공이 되었으니 더 열심히 해라. 너희가 하면 대한민국 제조업의 표준이 된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박민원 단장님, 그리고 대변인님 더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명섭·박민원> 네. 감사합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