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랑천·둘리뮤지엄 등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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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1일 중랑천 물놀이장 시범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무더운 여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도봉동 서원아파트 옆 중랑천 둔치 여유 공간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830㎡ 규모의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물놀이시설 12종 19개와 그늘막 3개, 데크 쉼터 등을 설치했다.

또, 쌍문동 둘리뮤지엄 앞 광장에도 규모 200㎡ 둘리쌍문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기존 바닥분수 철거 후 물놀이장과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지난18일 완공한 둘리쌍문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 4종과 쉼터 2곳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녹천교 인근 둔치에도 물놀이장과 체육시설을 조성중이다. 이 물놀이장은 750㎡ 규모로 14종 23개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농구장 1개와 족구장 1개도 설치한다. 올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장과 여가시설 을 이용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주민이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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