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내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라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교민 밀집 지역인 베이징 왕징 지역 중심 상가에서 '2020 베이징 K-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사회와 기업체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재중한국이식협회, 북경주소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제품의 우수성, 품질, 안전성 등 이미지를 기초로 한국적 특색의 전시 홍보관이 운영되고 문화공연 및 테마별 시음·시식, 시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외식, 뷰티, 리빙, 문화 등 35개 부스(4개 카테고리)가 설치되고 면대면 판촉행사,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K-POP 상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런 행사들은 왕홍의 현장중계와 틱톡의 중국 버전인 도우인,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돼 우리 식품과 한식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 대사관에서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행사장 방역안전과 응급 초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사장 입장시 주최 측 위챗 행사를 통한 행운권 추첨행사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