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악플러 대상 4차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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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성 글과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고소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지를 올려 온라인상에서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을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의 새 앨범 '마젠타'가 발매된 지난 3일 이후 특별히 한 달 동안 클린인터넷센터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에 따라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해, 더 면밀하게 악성 게시글을 적발해 경고와 삭제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하여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4차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끝까지 법률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 대한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해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24일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고소장 관련해서는 고소인 진술을 마친 상태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한, 당사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소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 팬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득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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