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40분 내로 비가 옵니다'…기상청 '강수알림 서비스' 시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8일부터 '날씨알리미 앱'에서 강수알림 서비스

기상청이 18일부터 '날씨알리미' 앱에서 선보이는 '강수 알림' 서비스.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우리 동네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사전에 알 수 있는 '강수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상청은 18일부터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강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앱 사용자가 있는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사전에 알려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위치한 동네에 3시간 내 시간당 예상 강수량이 15~25mm인 경우 '강한 비' 정보를, 25mm 이상일 경우 '매우 강한 비' 정보가 제공된다. 'OO동에 40분 이내 강한 비 예상'과 같은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앱을 설치하면 개인이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위치 기반으로 자동으로 강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1시간 단위의 초단기 예보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강수 예측 영상을 통해 주변 지역의 강수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강수 알림 서비스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날씨 알리미 앱'을 내려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시 변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