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집중호우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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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충북 진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과 이달에 부과된 재산세의 감면 동의안을 다음달 의회에 제출해 동의를 얻어 감면 및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감면 규모는 280여 명, 1500만 원 정도로, 군은 추가 호우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추가 감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지방세에 대한 기한연장과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취득세 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주민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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