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저층주택형 에너지자립마을에 태양광발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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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사(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총사업비 3억 7백만 원을 들여 내년 초부터 관내 저층주택형 에너지자립마을인 '홍은동 호박골마을'과 '북가좌동 행복한마을' 내 39개 건물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발전용량은 한 건물에 3~6kW씩 총용량 151kW 규모로, 연간 약 17만kWh의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해 나무 6430그루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구는 최근 정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구역 복합 부문'에서 선정돼 국비 1억 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 사업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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