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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동안 비결? 바빠서 나이들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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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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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톰아저씨'''' 별명 맘에 들어…한국 좋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국내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여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 만족해했다.

18일 오후 1시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톰 크루즈는 ''''닉네임에 감사하다. 팬들의 환영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 매커리 작가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자리에 앉자마자 주말에 이곳까지 온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매너있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방한한 톰 크루즈는 공항에서 두시간 동안 기다리며 자신을 마중나온 팬들에게 친절하고 매너있게 화답했고, 17일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톱스타 명성에 걸맞은 반듯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동안(童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톰 크루즈는 ''''운동으로 조절하며 지낸다. 어떨 때는 너무 바빠 잠잘 시간도 없어 나이들 시간도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들려줬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즐거움 느낀다''''며 관객을 위해 일한다는 자신의 직업관도 덧붙였다.

오는 22일 개봉되는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시도를 둘러싼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주연 배우 톰 크루즈는 실제 인물인 슈타펜버그 대령 역을 맡아 인간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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