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늘 전국 6983개교 등교 불발…1011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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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시·도교육감 간담회, 수도권 등교 재개 여부 논의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여파에 14일 전국 698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9개 시·도 6983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7994곳보다 1011곳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1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광주 지역 596개 학교를 비롯해 전남 순천, 광양 등에서 224개교, 강원 원주 161개교 등이 이날부터 등교를 재개했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을 계속한다.

수도권 지역의 등교 재개 여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이 이날 간담회를 열어 논의한 뒤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등교중지 학교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12곳, 인천 789곳, 경기 4161곳 등 수도권에서만 6962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그 밖에 충북은 10곳, 대전·강원·충남 각 3곳, 부산·울산 각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0명으로 10일보다 7명 증가했고, 교직원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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