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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워터슨과 '10위 진입' 힐, UFC 스트로급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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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티비티 제공)

 


UFC 여성 스트로급 미셸 워터슨(34·미국)과 안젤라 힐(35·미국)이 파이트 나이트에서 격돌한다.

워터슨과 힐은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2연패 중인 워터슨은 KO승이 절실하다. 워터슨은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판정 승부를 펼쳤다. 직전 2경기도 판정으로 패했다.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힐에게 KO승을 거둬야만 한다.

종합격투기 통산 17승 중 12승을 KO(TKO 포함) 또는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만큼 자신의 스타일로 풀어간다면 힐에게 KO승도 가능하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힐은 랭킹 8위 워터슨을 상대로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힐은 3연승을 달렸지만 직전 경기인 지난 5월 파이트 나이트에서 클라우디아 가델라에게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코메인 이벤트는 라이트급 오트만 아자이타(30·모로코)와 카마 월시(34·미국)가 대결한다.

2019년 UFC에 입성한 두 파이터의 경기력은 모두 화끈하다. 아자이타는 지난해 9월 UFC 242에서 폭발적인 펀치로 1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월시 역시 지난해 8월 UFC 241에서 라이트급 신성 디본테 스미스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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