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 의혹 김세호 전 차관 등 곧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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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5-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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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외압 집중 조사 계획, 구속된 전대월씨와 왕본부장 등도 추궁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르면 6일부터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전 차관 등을 상대로 왕영용 본부장이 작성한 유전 사업 보고서가 왜곡된 사실을 알고도 유전 사업을 승인했는지와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외압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휴일인 5일도 구속된 전대월씨와 왕 본부장 등을 불러 유전 사업 추진 배경과 왕 본부장 윗선의 공모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 김 전 차관 등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피내사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는 정치권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할 예정이다.

CBS사회부 박재석기자 pjs086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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