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월산제(사진=카카오맵 캡처)
전북 고창군이 재해발생시 위험도가 높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대상 저수지는 고창읍 월산제 등 6군데로 1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계측장비와 무선방송시스템, 상황관제시스템 등 스마트 관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저수지 노후시설 정비와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이상기후에 대한 재해예방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재해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