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함께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오동민과의 관계를 직접 밝혔다.
전소민은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남자친구들이 많다"며 최근 불거졌던 오동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오동민 역시 '남자 사람 친구' 중 한 사람이라는 이야기였다.
이 같은 해명에도 멤버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자 전소민은 재차 오동민과 연인 관계가 아님을 강조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방탈출 카페, 캠핑 등 목격담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소민과 오동민은 2018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에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
두 사람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서로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했고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 2TV '닥터 프리즈너'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