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위치(사진=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전남북지역 도서와 연안 생물자원을 조사 발굴하고 연구인력을 양성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법인설립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보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활용지원 연구 등을 위해 2018년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며 지난 21일 법인이 설립됐다.
초대 관장에는 류태철 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시 고하도 94,116㎡ 규모의 부지에 올해 12월 말 개관을 목표로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시온실은 내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해설사와 모바일 기반 해설시설을 활용한 관람이 가능하며 유아, 초·중등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설교육과 야외체험교육 및 생물자원활용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8년까지 도서·연안을 대상으로 신종·미기록종 등 새로운 생물 2천 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동·식물 표본과 유전자원 등 350만 점 이상의 수장이 가능한 수장고를 확보했다.
류태철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출범으로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조사·발굴, 생물자원의 유용성 검증과 산업화 지원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중심기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