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비와 박지훈. (사진=데이즈드 제공)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의 주인공들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에 한눈에 반한 애교 만점 직진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꿈과 우정, 사랑을 담은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9월 첫 공개를 앞두고 '연애혁명'의 박지훈, 이루비, 영훈(더보이즈), 정다은, 다영(우주소녀), 고찬빈, 안도규 등 7명의 배우들은 패션매거진 데이즈드의 화보 촬영에 나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배우들은 실제 작품 속 의상인 교복은 물론 캐주얼 룩, 럭셔리한 스타일까지 감각적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또래 친구들인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은 원작 웹툰의 팬이라고 입을 모으며,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살짝 공개했다.
'공주영' 역을 맡은 박지훈은 "또래끼리 촬영하다보니 정말 즐겁고 편하다. 촬영 현장이 엄청 활기차다"고 전했으며, '왕자림' 역의 신예 이루비는 "즐겨보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연애혁명'으로 처음 연기 도전에 나서는 더보이즈 영훈은 "학창시절에는 '연애혁명' 웹툰으로 하루를 시작했을 정도인데 제가 '이경우'역을 연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특히 10대~20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M은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을 반영해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각 20분 내외, 총 30화로 제작되며, 오는 9월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