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오프라인 콘서트 10월 개최, 내년 걸그룹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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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회사 설명회 온라인으로 열어…상반기 잠정 매출 2940억-영업이익 497억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0월 방탄소년단의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13일 오후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개최 안내문을 게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콘서트를 연다. '원'은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이라는 의미다.

빅히트는 "오프라인 공연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일부 좌석만 오픈한다"라고 전했다. 공연장과 티켓 판매 등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1년여 만이다. 지난 6월에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를 열어 전 세계의 75만 6600여 명과 함께했다.

또한 빅히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콘텐츠'와 '팬'에 집중해 2020년 상반기 매출 2940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K-IFRS 연결기준, 외부 감사 전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내 컴백을 예고하는 한편 신인 그룹의 데뷔 계획도 전했다.

방 의장은 "CJ ENM과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이 이끄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될 팀의 데뷔조가 곧 선정되고, 민희진 빅히트 CBO-쏘스뮤직과 함께 준비 중인 걸그룹도 내년 데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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