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네마. (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기존 수탁 기관이 운영을 포기했던 충남 청양군의 작은 영화관 '청양시네마'가 운영 주체를 바꿔 13일 다시 문을 연다.
청양군은 최근 모집공고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청양영상미디어를 수탁자로 선정하고 향후 3년간 운영 권리를 부여했다. 기존 수탁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이 길어지자 지난 6월 운영을 포기했다.
청양시네마는 98석 규모로 지난 2018년 2월 개관했다. 대형 영화관보다 70%의 수준으로 저렴하게 최신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