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지역발생 부산 9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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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1만4660명…치명률 2.08%
부산 '깜깜이' 전파에 원양어선 집단감염

(사진=이한형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전날보다 34명 증가해 모두 1만466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사회 확진자는 23명인데,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 등이 확인됐다.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부산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해당 환자는 부산 외에도 서울, 대전 등지를 오고가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부산항에 정박 중인 우리 국적의 원양어선 607영진호에 승선 중인 인도네시아 선원 4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선박에서 나온 확진자는 8명으로 전체 선원 15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유입국가는 미국 5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몰도바·알제리에서 각각 1명씩이다. 필리핀과 알제리에서 입국한 내국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이다.

격리해제자는 71명 증가해 1만3729명이고,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62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1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05명이다. 치명률은 2.08%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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